크리스마스 선물로 남친에게 ‘구찌’ 지갑 줬는데 돌아온건 먹지도 못할 ‘음식물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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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크리스마스가 지나가고, 씁쓸하기만 하고 즐겁지 못했던 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되었다.

A씨는 남친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로 선물을 교환하기로 했다.

A씨의 남친은 온라인에서 유행하는 ‘쓸모없는 선물 주고받기’를 하자고 제안했지만 A씨는 “친구들끼리 웃자고 하는 거지 연인끼리 그러고 싶지 않다”며 단호히 거절했다.

남친이 평소 구찌 지갑을 가지고 싶다고 했던 것을 기억한 A씨는 남친에게 구찌 지갑을 선물했고, 남친은 “크리스마스 선물 기대해도 좋다”며 A씨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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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모 브랜드의 구두를 가지고 싶다고 말했던 적이 있기에 기대를 했지만 A씨가 받은 것은 멍 든 사과 한 박스였다.

심지어 A씨는 과거 사과를 먹고 체한 기억이 있어 사과 자체를 먹지 못하고, 이 사실을 남자친구도 알고 있는 상태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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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은 A씨에게 “성공이죠? 이거 완전 쓸모없는 선물이죠?”라고 말하며 즐거워했고, 화가 난 A씨는 이별을 고했지만 남자친구는 상황을 무마하려는 듯한 카톡으로 A씨를 더 화나게 했다.

[저작권자 위키블루] 강수지 기자

ksj@cmmk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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